절세위인의 색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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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색안경
오늘도 온 겨레의 가슴속에는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초강도강행군길에서 늘 색안경을 끼고계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하지만 어찌하여 어버이장군님께서 색안경을 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못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을 지니고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한 회의에 참석하실 때였다.
회의장에 나가시기에 앞서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은 몹시 초조하시였다.
며칠밤을 꼬박 밝히시며 일하신 까닭에 눈은 충혈되고 입술이 부르트시였기때문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수는 없으시여 그이께서는 못내 안타까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충혈된 눈을 가리우시기 위하여 색안경을 끼고 회의장에 나오시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 색안경을 끼신 장군님의 웅심깊은 속마음을 모르실리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정일동지가 오늘도 충혈된 눈을 가리우기 위해 색안경을 끼고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고, 김정일동지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고, 동무들은 김정일동지를 열정의 화신이라고 칭송만 하지 말고 그를 잘 도와주고 그의 사업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눈보라, 비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끊임없는 현지지도로 이어진 헌신의 나날이였다.
쉬임없이 이어지는 강행군길에서 눈가에 천만근의 무게로 실리는 피로와 온몸에 거듭거듭 덧쌓이는 육체적부담을 감수하시면서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천만고생과 고통을 남모르게 묵새기시고 조국땅 곳곳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색안경은 시력을 돕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한것이지만 어버이장군님께 있어서 그것은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였다.
자신께서 겪으시는 정신육체적고통과 안고계신 부담을 알면 인민이 가슴아파하는것이 념려되시여 애써 감추시며 인민들에게 밝은 미소만을 지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에 어버이장군님께서 굳이 끼군 하신 그 색안경에, 언제나 밝게 지으시던 그 미소속에 이렇듯 눈물겨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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