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힘으로 안아온 소중한 결실
페이지 정보
본문
제힘으로 안아온 소중한 결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원료, 자재보장대책을 세워 생산을 활기있게 내밀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최근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자리잡은 룡성식료품가공공장에서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식료품들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룡성식료품가공공장은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자그마한 지방공업공장이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청신하면서도 산듯한 느낌을 주는 색갈의 생산 및 사무건물, 아스팔트로 포장된 구내는 말그대로 흠잡을데없이 번듯하게 꾸려져있고 생산공정들은 위생안전성에서나 현대화수준에서 중앙급식료공장에 결코 못지 않다.
외부와 철저히 격페된 생산현장에는 공기차단기와 공기조화기, 자외선소독기들이 설치되여있어 무진화, 무균화가 실현되였으며 자동화, 흐름선화된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연신, 성형, 포장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흐름선으로 이루어진 사탕생산공정을 비롯하여 과자, 빵, 음료생산공정 등 그 어느 생산공정에 가보아도 자동화된 설비들로 장비되여있고 바닥과 벽체들을 아크릴계수지칠감으로 마감하여 생산문화, 생활문화는 높은 수준에 이르고있다.
현대적인 생산공정들에서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사탕과 과자, 강정, 빵, 탄산단물, 꼴바싸, 순대, 요구르트, 케피르 등 수십가지의 식료가공품들을 생산하고있는데 수요 또한 높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올망졸망한 단능설비들로 이루어져있던 생산공정들을 자동화, 흐름선화된 현대적인 공정으로 바꾸는 사업이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진행되였다는 사실이다.
자그마한 지방공업공장에서 그것도 누구의 도움이 없이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한 비결은 어디에 있는지.
그에 대한 대답은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를 통하여 알수 있다.
《공장에서 생산공정현대화를 시작할 때 그 무슨 물질기술적인 마련이 있어서가 아니였습니다. 그저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제힘을 믿고 무조건 해야 한다는 각오와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봐야 한다는 결사의 정신뿐이였습니다.》
《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똑같이 걷는 식으로 한다면 언제 가도 공장은 제발로 걸어나갈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열걸음, 백걸음을 주름잡아 달려서라도 하루빨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해야 한다. 그 길이 바로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를 원만히 실현하여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첨단기술이 도입된 현대적인 설비제작을 위해 전문단위의 연구사들과 밤을 꼬박 밝히고 필요한 자재를 보장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는 이곳 일군들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헤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위해 아글타글 노력한 공장종업원들…
이런 투쟁의 련속으로 마침내 공장의 생산공정들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동화, 흐름선화가 실현된 로력절약형으로 훌륭히 개건되였으며 공장은 갖가지 질높은 식료가공품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지방공업공장으로 전변되였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한 룡성식료품가공공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은 자력자강, 자력변영의 기치야말로 우리식 사회주의발전을 더욱 추동해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기치, 비약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관련링크
-
https://dprktoday.com/news/61994
218회 연결
- 이전글남새향기에 끌리여 (1) 22.12.02
- 다음글내가 보는 세계를 보여주고싶다 22.12.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