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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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청춘시절은 힘과 열정이 끝없이 용솟는 가장 보람찬 시절인 동시에 인생의 설계도가 그려지는 더없이 귀중한 시절이다.
하다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부풀고 넘치는 힘, 샘솟는 열정으로 어깨가 넓어지는 그 황금의 시절은 무엇으로 하여 아름다운것인가.
내가 이에 대하여 다시금 되새겨보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얼마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에서였다.
《나는 지금도 나의 청춘시절이 흘러간 백두전구에 마음을 세워보군 합니다. 그때는 누구나 쪽잠에 들어도 영웅이 되는 꿈을 꾸었고 시를 읊어도 영웅들의 시를 읊었으며 함마를 휘두르고 마대를 메고 달릴 때에도 값높은 위훈의 자서전에 대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만일 우리의 가슴속에 조국을 위해 한몫 단단히 하겠다는 배짱과 큰 포부가 없었다면 살을 에이는 북방의 엄혹한 강추위앞에, 시시각각 앞을 막아나서는 시련앞에 주저앉고말았을것입니다.》
백두전구에서 청춘의 후더운 열정으로 북방의 엄혹한 추위를 밀어내며 발전소를 일떠세운 나날에 로력영웅이 된 한 일군이 탄원지로 떠나는 청년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며 하는 말이였다.
그의 앞가슴에는 영웅의 금별메달이 번쩍이고있었다.
청춘과 영웅,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말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청사에 찍혀진 청춘들의 자욱을 더듬어보았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성전에 떨쳐나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마련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투사들, 미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을 때 아까운 생을 서슴없이 바쳐 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인 영웅들, 한밤 자고나면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기적과 위훈, 아름다운 소행이 가는 곳마다에서 태여나던 위대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미더운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다름아닌 피끓는 이 나라의 청년들이였다.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 당의 후비대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속에 오늘은 또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시대의 영웅으로 자라났던가.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며 우리 청년들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을 전화의 영웅들처럼 값높이 불러주시고 성대한 경축행사까지 마련해주시며 청년들의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신 그 사랑, 그 믿음속에 우리 청년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여나가고있는것 아니랴.
그렇다.
시대의 영웅이 되려는 청년들의 원대한 꿈과 리상, 높은 목표,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청춘으로 삶을 빛내이려는 청년들의 억센 자각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그것 없이 어찌 청춘을 론할수 있고 그 무슨 영웅적삶에 대하여 말할수 있으랴.
나는 청년중시의 위대한 경륜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나의 청춘시절을 영웅적위훈으로 값있게 빛내여가리라 마음다지며 탄원자들의 이름속에 나의 이름도 써넣었다.
김 룡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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