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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토대구축과 보건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전시회 (2)

-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서기장과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에서는 의료봉사의 질을 보다 개선하기 위한 연구사업과정에 완성된 수많은 성과자료들도 소개되지 않았는가.

서기장: 그렇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봉사의 질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전국의 치료예방기관들과 의학연구기관들에서 내놓은 수백건의 치료방법들과 많은 치료기구들이 난치성질병치료에 효과적이면서도 우리 인민들의 체질적특성과 우리의 실정에 완전히 부합되는 우수한 선진의학성과들로 인정되였다.

의학연구원 종양연구소, 고려의학종합병원,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서 출품한 수십건의 연구성과들은 지난 시기보다 치료효과를 현저히 높이면서도 치료기일을 단축하는 혁신적인 치료방법들이였으며 황해남도종합병원, 함경북도종합병원을 비롯한 지방의 치료예방기관들에서도 림상활동기간에 무르익힌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내놓아 전시회를 더욱 흥성이게 하였다.

이와 함께 전국의 의약품연구기관들과 생산단위들에서 자체로 개발생산한 항비루스약품들과 비루스진단시약들, 대중약, 상비약, 고려약들도 참관자들의 깊은 관심사로 되였다.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학과학기술과 경험에 대한 교류사업도 활발히 진행되였다고 하는데 그에 대해서도 듣고싶다.

서기장: 전시회에서는 최근년간 의학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된 의의있는 성과와 경험, 기술들을 적극 공유, 보급, 이전하기 위한 과학기술발표회도 활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의약품과 의료기구, 방역물자들에 대한 기술봉사와 주문계약, 판매 등도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전국적범위에서 이룩된 방역 및 보건부문의 가치있는 성과들이 여러 지역과 단위사이, 참가자들사이에 도해와 제품, 도서와 다매체편집물 등을 통하여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교류되였다.

기자: 이야기를 듣고보니 인민의 생명보호를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방역과 보건실천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이 정말 많이 이룩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서기장: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하나하나의 연구성과마다에는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이를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뜨겁게 응축되여있다.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첫시기부터 선견지명의 빛나는 예지로 그 위험성과 후과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방역기반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는것을 비롯하여 우리의 방역을 선진적이며 인민적인 방역에로 이행시키는데 필요한 수단과 력량을 보강, 완비하는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우리 인민들의 체질에 맞는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방법을 확립하며 검사측정설비들을 개발도입하는 문제, 전문격리치료시설들을 나라의 곳곳에 꾸리는 문제, 각지의 제약공장들과 고려약공장들,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의료용소모품공장, 방역의료품공장을 신설하는 문제, 전국의 병원들을 현대화하고 약국들을 표준대로 꾸리는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해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방역과 보건실천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전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나라의 방역 및 보건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높은 연구실적을 기록하였다.

기자: 정말이지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이야말로 단순한 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아니라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결정체이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의 산물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나라의 보건제도와 방역체계를 정비보강하고 국가의 방역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더 많은 성과들이 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