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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도의 복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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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23-09-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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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도의 복동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왕이며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장재도에 대해 생각할 때면 하나의 감동깊은 화폭이 떠오른다.

태여난지 6개월된 정항명이를 한품에 안아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인 주체101(2012)년 8월 이른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7hp의 작은 목선을 타시고 풍랑을 헤치시며 서남전선수역 최남단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를 찾아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기를 안고 계단으로 달려올라오는 항명이 어머니를 띄여보시고 천천히 올라오라고, 그러다가 넘어지겠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애기의 이름이며 그리고 애아버지는 어디에 있는가도 따뜻이 물어주시고 항명이 아버지가 출장을 갔다는것을 아시고는 영광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한 군관의 마음까지 헤아려 항명이를 한품에 안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또다시 항명이가 얼마나 큰 복을 받아안게 되겠는지 그의 어머니도, 군인가족들과 온 나라 인민도 다는 알지 못하였다.

항명이가 돌이 되는 해 또다시 장재도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항명이의 모색이 많이 달라졌다고, 그새 큰것이 알린다고 하시면서 어린 몸에 군복을 입고있는 모습이 귀여우신듯 환하게 웃으시며 혈연의 정을 기울여주시였다.

항명이 아버지인 군관 정금철동무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항명이의 첫돌이 어제였다는것을 미리 알고 왔다고 하시면서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에는 어머니와 함께 있는 정항명어린이를 보시고 자신의 가까이로 불러주시였다.

아직은 받아안은 사랑이 얼마나 큰것인지, 자기가 얼마나 복받은 아이인지 다는 모르는 철부지였지만 항명이에게는 오실 때마다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품이 이 세상 제일 따사로운 어버이의 품으로 깊이 새겨졌다.

하기에 그는 어머니와 함께 군인가족예술소조종합공연에 참가했던 그날 무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장재도를 찾으실 때마다 품에 안아 사랑을 주시고 육친의 정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항명이는 무럭무럭 자라났다.

이런 그를 온 나라 인민이 이름대신 장재도의 복동이라고 불렀다.

장재도의 복동이, 그래서 어릴적부터 항명이는 방방곡곡에서 보내오는 축하편지와 기념품도 많이 받아안았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평양의 옥류아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때에도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물론 입원환자들과 그의 가족들, 낯모를 사람들까지도 우리 원수님께서 아시는 장재도복동이라고 아낌없는 사랑과 정을 기울이였다.

진정 항명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한해한해를 수놓아왔다.

그런 그가 몇해전 혁명학원에 입학할 때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어린 몸에 군복을 입고 경애하는 원수님 품에 안기였던 항명이가 이제는 학원복을 입고 사회주의 우리 집을 총대로 지켜갈 장한 결심대로 첫걸음을 내디디였다고.

이것은 비단 장재도의 정항명이만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이 아니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모든 아이들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노래하고있는 바로 여기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고사는 내 나라, 내 조국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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