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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은 우리의 기쁨, 우리의 긍지

보람찬 로동의 기쁨이 얼굴마다 어리여있다.

새로운 창조와 혁신을 약속하며 일터로 걸음을 옮기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처녀들이 랑만과 희열에 넘쳐있다.

평범한 로동자들을 위해 궁궐같은 로동자합숙도 일떠세워준 어머니조국의 품에서 로동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느끼며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우리의 로동계급.

자본주의사회에서라면 그 어떤 향유와도 인연이 없을 평범한 로동자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따뜻한 손길아래 보람넘친 생활을 누리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인민의 나라가 그 어디 또 있으랴.

로동이 곧 노래로, 기쁨으로 되고있는 은혜로운 품속에서 꿈도 재능도 희망도 마음껏 꽃피우며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의 로동계급,

로동이 곧 노래로, 기쁨으로 되고있는 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에는 비껴있다.

고마운 조국을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굳은 결의가, 모두가 혁신자가 되려는 하나의 지향이.

본사기자 최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