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것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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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것이 제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참으로 가슴벅찬 변혁적실체들이 우리 조국땅에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고 눈부시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 중평과 련포의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곳곳에 솟구쳐오른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도 그러하지만 해마다 달라지는 사회주의농촌의 모습도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환희를 안겨주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이루어지고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창조하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우리 인민의 자랑찬 투쟁모습을 대할 때마다 천만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의 정신을 새겨주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8(1999)년 9월 어느날 한 전기기구종합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함조립직장을 거쳐 일반기구직장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창 조립중에 있는 배전반앞에 이르시였다.
한 일군이 건설중인 중소형발전소에 보내줄 배전반과 분전함이라고 설명해드리였다.
그렇게 말씀드리면서도 일군은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생산품들이 볼모양이 없었던것이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배전반의 구석구석을 유심히 살피시다가 배전반의 겉모양이 곱지 못한것은 일없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기는 발전기에서 나오지 배전반이나 분전함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고, 자신께서는 중소형발전소건물을 요란하게 짓고 배전반같은 부대설비들이나 번쩍거리게 만들어놓고 자랑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어느한 곳을 가보니 요란하고 번쩍거리는 수입제배전반이 있었다고 하시면서 그런데 고장이 나서 가동하지 못하고있었을뿐 아니라 거기에 필요되는 부속품도 없어 수리기일이 막연하더라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뭐니뭐니해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관점으로 일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깊은 뜻이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우리의것이 제일!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우리 로동계급이 지니고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대한 값높은 평가였다.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만든 하나의 크지 않은 제품을 보시고도 그처럼 기뻐하시는 그이를 뵈오며 일군들은 제힘을 믿으면 천리도 눈앞에 보이지만 남을 쳐다보게 되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된다는 철의 진리를 더욱 뜨겁게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시고 조국번영의 위대한 새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또 한분의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한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은 지금 공화국의 전체 인민을 더 높은 비약과 더 거창한 창조에로 부르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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