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에 자신께서 와야 한다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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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 자신께서 와야 한다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흘러가는 12월의 날들은 그대로 자애로운 어버이의 헌신과 로고에 대한 눈물겨운 만단사연들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지는 날과 날들이다.
공화국인민들이 되새기는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의 내용도 있다.
언제인가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종업원들이 좋은 날도 하많은데 류달리 추운 날에 오신데 대하여 안타까운 심정을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웃으시며 이런 날에 자신께서 와야 인민들이 좋은 날에 찾아온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령도자는 추운 날에, 인민들은 좋은 날에!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 보다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안겨주시려고 이렇게 찾으신 추운 날, 걸으신 험한 길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찬바람이 몰아치던 어느해 1월, 한해치고도 제일 춥다고 하는 바로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룡악산유원지를 찾으시였다.
예로부터 평양의 금강산으로 일러오는 룡악산에 수십km에 달하는 참관도로가 형성되고 여러개의 정각과 못, 놀이장과 야외식사터들이 훌륭하게 꾸려진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참관로정을 답사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봉으로 발걸음을 돌리시였다.
룡악산의 정점인 대봉으로 오르자면 100여개의 좁고 가파로운 계단을 톺아야 했다. 게다가 날씨가 몹시 춥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와 계단에는 얼음까지 깔려있었다.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대봉으로는 올라가실수 없다고, 이젠 돌아가시자고 거듭 말씀드리였으나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유원지를 더 잘 꾸리는 일인데 계단이 가파롭다고 되돌아서겠는가고 하시며 앞장서 걸으시였다. 그렇게 대봉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원지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상세히 가르쳐주시였다.
룡악산유원지만이 아니다.
동해의 칠보산유원지에도 인민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언제인가 칠보산유원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칠보산의 경치는 겨울철의 설경이 제일 좋은것 같다고 하시며 그런데 내칠보지구에는 음달진 곳이 많기때문에 관광도로를 세멘트로 포장하여서는 안된다고, 그러면 얼음판이 되여 칠보산의 설경을 구경하러 찾아오는 인민들이 다니기 힘들것이라고 하시며 그 대책을 하나하나 세워주시였다.
어버이의 그 사랑은 해칠보의 명소에 꾸려진 해수욕장에도 뜨겁게 어려있으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보촌리 앞바다는 바다물이 깊지 않고 방파제같은 줄바위가 있기때문에 해수욕장으로 꾸리면 아주 좋을것이라고 하시며 몸소 해수욕장을 건설할 위치까지 잡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을 숭엄히 안아보군 한다.
이렇듯 추운 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우리 공화국에는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새롭게 일떠서고 훌륭히 개건되였다.
력사의 갈피를 번져보면 세상에 이름난 위인들치고 인민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전해오고있다. 하지만 우리 장군님처럼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두시고 인민들에게 더 좋고 더 훌륭한것을 마련해주시는것을 삶의 목표로 삼으신 인민의 어버이를 알지 못한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인민을 위해서는 고생도 락으로, 기쁨으로 여기시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사랑의 한생, 자애로운 어버이의 헌신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쉬임없이 걷고걸으신 인민사랑의 길, 조국번영의 길을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변함없이 이어가고계신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을 안으시고 끊임없는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공화국에는 인민사랑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강산을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로고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이 땅에 변함없이 흐르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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